대장내시경 치킨, 삼겹살 검사 전 먹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. 충분히 소화하고 배출시켜야 하기 때문입니다. 검사 전 시간에 따라서 먹어도 되는지, 어떤 점을 고려하여야 문제가 되지 않고 정상적인 검사를 할 수 있는지 지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.
대장내시경 음식
다른 검사와 다르게 검사 전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한정되어 있습니다. 검사까지 남은 시간에 따라 소화와 배출이 가능한 음식들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별로 먹어도 되는 음식을 확인해보아야 합니다. 만약 검사 시 대장에 음식이 남아있다면 정상적인 검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아래 내용을 충분히 고려하여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
고기류
특히나 고기는 쉽게 분해되지 않아 소화가 잘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러한 이유로 검사를 잘못하게 되면 잘못된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섭취 시 검사까지의 시간을 고려하여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. 검사 전 시간별로 먹어도 되는 것인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.
검사 전 시간
- 3일전
- 2일전
- 전날
- 당일
일반적으로 3일전부터 금식을 시작해야 합니다. 그렇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걱정하지 않고 먹어도 됩니다. 물론 개인의 병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소화나 배출에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겠습니다. 각 시간별로 금식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.
3일전 금식방법
- 색이 진한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.
- 단단한 잡곡이나 견과는 피해야 합니다.
- 섬유질이 많은 과일이나 해조류는 피해야 합니다.
치킨이나 삼겹살을 먹을 때도 분명히 고려하여야 합니다. 색이 진한 양념치킨은 대장에서 착색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또한 오곡 후라이드 치킨처럼 잡곡이나 견과가 포함된 경우에도 소화가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이 외에도 섬유질이 많은 사과나 고구마 같은 음식이 포함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.
2일전 금식방법
-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.
-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.
우선 3일전 금식방법을 포함해야 하고 추가로 위의 항목들을 고려하여야 합니다. 일반적으로 2일전 금식방법을 특정하지는 않지만 검사 전까지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자극적이거나 소화가 잘되지 않으면 검사 시 음식이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3일전에는 치킨과 삼겹살을 먹어도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2일전에는 소화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이 또한 개인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.
전날 금식방법
- 오후 6시부터 음식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.
- 검사를 위한 약과 물은 마셔도 됩니다.
음식을 먹더라도 소화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떠한 음식도 먹지 않아야 합니다. 대장내시경 특성상 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장정결제라는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. 물론 약을 먹기 위해 물을 마셔도 되며 그 외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배출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검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.
당일 금식방법
- 공복을 유지하여야 합니다.
- 물과 이온음료는 마셔도 됩니다.
곧 검사가 시작되기 때문에 어떠한 음식도 먹어서는 안 됩니다. 장시간 공복으로 인해 탈수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 그 방법으로 물을 많이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.
이온음료를 섭취할 때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색이 진하거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이 포함된 것은 피해야 합니다. 이러한 방법들을 지켰을 때 정상적인 검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검사 후에는 바로 자극적인 음식을 먹기보다 긴 공복으로 인해 지친 대장을 안정시켜주기 위해 가급적이면 흰 죽이나 유제품을 섭취한 후 2시간 정도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 흰 죽과 유제품은 대장에 안정적인 신호를 주게 되며 이후 먹는 음식들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.
대장내시경 치킨, 삼겹살 검사 2일전부터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 오븐에 구운 후 먹는 굽네치킨이라 하더라도 소화가 되지 않아 검사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소고기 및 다양한 고기류도 피하는 것이 검사를 원활히 진행하는데 도움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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